불을 피우는 것은 바람이고, 꺼뜨리는 것도 바람이다
22/09/15 유호 조회 264
아버지가 지은 문장文章을 잘되었다고 그 아들이 칭찬한다면, 남의헐뜯음을 일으킬 뿐이다. 따라서 그 아들이 아닌 사람이 칭찬함만못하다.
정직하게 간諫하여 잘못을 바로잡아 줌은 쓴 듯하지만 실제로는달고, 등창을 빨고 치질을 핥으며 아첨하여 받들어 줌은 편안한 듯하지만 끝은 위태롭다.
올바른 명분을 가지고 목적에 집착하는 사람의 결심은 잘못되었다고 아우성치는 동료 시민들의 광기에도, 혹은 독재자의 위협적인 표정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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