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 인간관계 1791
22/09/20 규민 조회 313
웃어라. 온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울어라. 너 혼자 울 것이다.
학자가 선뜻 나서서 벼슬하지 아니함은 그 시대가 좋지 않아서도 아니요, 숨어 사는 것이 좋아서도 아니다. 부족한 학술로써 먼저 공功을 세우려고 하면, 목수木手를 대신하여 서투른 자귀질을 하다가 손을 다칠까 염려해서이다.
우리들은 때때로 인간의 덕성에서보다 잘못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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