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은 경사 때 있는 것이 아니고 근심할 때 있는 것이다
22/09/01 레아 조회 294
현자賢者는 어지러운 세상을 피하고, 그다음 가는 사람은 어지러운땅을 피하며, 그다음 가는 사람은 임금의 낯빛을 보고 피하고, 그리고그다음 가는 사람은 임금의 말을 듣고 피한다.
열 마디 말에 아홉 가지가 맞아도 대단하다고 칭찬하지 않으면서도, 한 마디만이라도 어긋나면 곧 허물하는 소리가 사방에서 모여든다.
비방을 듣더라도 곧 성내지 말며, 칭찬을 받더라도 곧 기뻐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나쁨을 듣거든 이에 부화附和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착함을 듣거든 나아가 이에 화응和應하며, 또 따라 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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