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은 말 없는 슬픔의 언어이다
22/10/13 태연 조회 232
비방을 듣더라도 곧 성내지 말며, 칭찬을 받더라도 곧 기뻐하지 마라. 다른 사람의 나쁨을 듣거든 이에 부화附和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착함을 듣거든 나아가 이에 화응和應하며, 또 따라 기뻐하라.
소 발자국에 고인 물에서 헤엄치는 장구벌레는 천하에 넓은 사해四海가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과실의 씨 속을 기고 있는 바늘 끝 같은 벌레는 이것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할 것이다.
김시습金時習 매월당집梅月堂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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