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思慮를 많이 하는 폐해는 고금을 통해 학자들에게 있는 공통된폐단이다
22/10/12 정인 조회 161
문득 장사꾼의 관계가되고 만다.
소인(小人)은 곤궁해지면 난폭한 생각을 하기 마련이다.
학자가 선뜻 나서서 벼슬하지 아니함은 그 시대가 좋지 않아서도 아니요, 숨어 사는 것이 좋아서도 아니다. 부족한 학술로써 먼저 공功을 세우려고 하면, 목수木手를 대신하여 서투른 자귀질을 하다가 손을 다칠까 염려해서이다.
이전글 망치에 두들겨 맞으며 시뻘겋게 달구어진 쇠를 벼르는 모루는 신...
다음글 일단 몸에 붙은 악습은 깨어지기는 하지만 고쳐지지는 않는다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
댓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