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뼈는 한 가지인데, 누가 그 다른 점을 알겠는가
22/08/03 재경 조회 605
하등下한 사람의 말을 듣고 하등한 일을 함은 마치 어두운 방 가운데 앉아 있는 것 같다. 사면面이 담벼락이니, 이를 열어 밝히려해도 불가능할 것이다.
그러니 임금에게 간하는 말을 하거나 변설辨說을 하려는 사람은, 임금의 사랑과 미움을 잘 살핀 뒤에 얘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선한 것을 보거든 미치지[及] 못하는 것과 같이하고, 선하지 못한 것을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과 같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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