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기어갈 테고,
22/07/25 승휘 조회 554
은밀한 것들 속에서밖에는 존재할수 없기 때문이다.
어부가 못으로 달려가고 나무꾼이 산으로 달려가는 것은 저마다 다급하게 얻고자 하는 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침 장에는 달려가되 저녁에 파하면 걸음이 느려지는 까닭은 얻고자 하는 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의로운 사람은 존망(存亡)으로 인해 변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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