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은 태만에서 샘솟고, 쓰라린 노고는 불필요한 안일에서 생긴다
22/05/19 민섭 조회 698
임금에게 총애를 받고 있으면 지혜가 합당하게 받아들여져 더욱 친해지고, 임금에게 미움을 사고 있으면 지혜가 합당하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죄를 짓게 되어 더욱 멀어진다.
학자는 먹은 것을 입으로 토하여 새끼를 기르는 큰 까마귀와 같은자이고, 사상가는 뽕잎을 먹고 명주실을 토해 내는 누에와 같은 자이다.
사람이 비록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해도 용맹스럽게 앞으로 나아가서 무엇인가를 이루지 못하면, 옛날의 습관이 그 뜻을 막아 흐려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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