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은 많이 받았는데 뭐가 어디였지, 킨텍스웨딩박람회 다녀오면 바로 정리해야겠다
26/09/05 김성영 조회 4

웨딩 준비를 시작하고 상담 자료들을 보다 보니 업체 이름이 비슷해서 며칠만 지나도 어디에서 들었던 내용인지 헷갈릴 것 같았다. 킨텍스웨딩박람회처럼 여러 업체를 한꺼번에 둘러보게 되면 그날은 기억이 생생해도 집에 돌아온 뒤에는 조건이 뒤섞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킨텍스웨딩박람회에 가게 된다면 받은 견적서나 명함을 그냥 가방에 넣어두지 않고 업체별로 바로 구분해보려고 한다. 마음에 들었던 곳은 자료 위에 간단하게 메모를 남기고, 애매했던 곳은 왜 망설였는지도 적어두면 나중에 비교하기 쉬울 것 같다.

특히 상담할 때 들은 이야기가 종이에 전부 적혀 있지는 않을 수도 있어서 휴대폰 메모를 활용하려고 한다. 킨텍스웨딩박람회에서 한 상담이 끝날 때마다 ‘가격’, ‘좋았던 점’, ‘추가 확인할 점’ 정도만 짧게 남겨도 집에 와서 기억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사진도 업체별로 따로 찍어둘 생각이다. 킨텍스웨딩박람회를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드레스나 스튜디오 샘플이 있다면 허용되는 범위에서 사진을 남기고, 어떤 업체 자료인지 바로 알 수 있도록 이름까지 같이 기록해두면 덜 헷갈릴 것 같다.

집에 돌아온 당일에는 계약을 바로 결정하지 않고 둘이 자료부터 한번 펼쳐보고 싶다. 킨텍스웨딩박람회에서 좋게 느껴졌던 곳도 집에서 다시 조건을 비교해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으니, 일단 후보를 몇 군데만 남겨놓고 천천히 이야기해보는 게 우리에게는 더 잘 맞을 것 같다.

처음에는 킨텍스웨딩박람회에 가서 상담만 잘 받으면 준비가 많이 끝날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그날 받은 정보를 어떻게 정리하느냐가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중에 “그때 뭐라고 했지?” 하면서 다시 찾지 않도록 다녀온 날 바로 자료를 정리하는 것까지 하나의 일정으로 잡아두려고 한다.

이전글 웨딩홀부터 직접 볼까 박람회부터 갈까, 전국웨딩박람회 찾다가 ...
다음글 우리 준비만 생각했는데 부모님은 몇 시에 화장하지, 원주웨딩박...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
댓글목록 0개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십시오
답글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숫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