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에 가면 식이 시작되기 전에 신부대기실에서 사진을 한 장씩 찍는 게 자연스러운 순서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대구웨딩박람회를 알아보다 보니 하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간에는 신부대기실 앞에 줄이 꽤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친한 친구들은 한 명씩도 찍고 단체로도 찍고 싶어 할 것 같다. 대구웨딩박람회에서 웨딩홀을 알아볼 때 신부대기실이 얼마나 넓은지뿐만 아니라 입구와 출구가 따로 있는지, 여러 명이 들어와도 복잡하지 않은지도 한번 보고 싶다.
사진을 너무 오래 찍다 보면 정작 서로 인사할 시간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대구웨딩박람회를 다녀온 뒤에는 가까운 친구들에게 단체사진을 먼저 찍고 개인사진은 시간이 되면 찍는 정도로 편하게 이야기해두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부대기실에 계속 앉아 있는 것도 생각보다 체력이 필요할 것 같다. 대구웨딩박람회 상담을 받을 때 신부가 대기실에 들어가는 시간과 본식 입장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이 언제인지 확인해두면 사진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계산할 수 있을 것 같다.
친구들 입장에서도 오래 줄을 서다가 예식 시작시간을 놓치는 상황은 없었으면 좋겠다. 대구웨딩박람회에서 실제 예식장을 보게 된다면 대기실 바로 옆에 사람들이 잠깐 기다릴 공간이 있는지와 예식홀까지 이동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도 눈여겨보려고 한다.
예전에는 신부대기실 사진이 그냥 결혼식 전에 남기는 기념사진 정도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대구웨딩박람회를 알아볼수록 그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될 것 같다. 사진을 많이 남기는 것도 좋지만 와준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한마디라도 제대로 인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게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